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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 2445 Dec 15, 2014

2014 한맘 창작 뮤지컬! '베들레헴의 잠 못 이루는 밤'

날짜: 12월 19일 금요일 오후 7시
장소: 한맘 성당 본당 (849 Don Mills Rd.)
티켓가격: 성인 혹은 직장인 $15, 학생 $10
티켓문의: 육종문 (steveyouk@hotmail.com)

“Sleepless Night in Bethlehem”
Place: St.Andrew Kim Parish (849 Don Mills Rd.)
Date: FRIDAY DECEMBER 19th @ 7PM
Ticket: tickets are $15 for adults/those that work, $10 for students. They're available for purchase at the parish office or through Steve Youk (steveyouk@hotmail.com) OR you can get tickets ONLINE by clicking the link below!

http://www.eventbrite.ca/e/2014-advent-musical-sleepless-night-in-bethlehem-tickets-14418573341?aff=efbevent

줄거리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예수님의 탄생이 지금 우리의 삶 가운데였다면, 우리가 예수님의 탄생하신 때 살고 있던 양치기들이었다면, 하는 생각을 바탕으로 한 희극입니다. 

배경: 루카복음 2장 8절 – 20절:

  • “그 고장에는 들에 살면서 밤에도 양 떼를 지키는 목자들이 있었다. 그런데 주님의 천사가 다가오고 주님의 영광이 그 목자들의 둘레를 비추었다. 그들은 몹시 두려워하였다.  그러자 천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보라, 나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한다.  

  • 천사들이 하늘로 떠나가자 목자들은 서로 말하였다.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신 그 일, 그곳에서 일어난 일을 봅시다.” 그리고 서둘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운 아기를 찾아냈다. 목자들은 아기를 보고 나서, 그 아기에 관하여 들은 말을 알려 주었다.  그것을 들은 이들은 모두 목자들이 자기들에게 전한 말에 놀라워하였다.  그러나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천사가 자기들에게 말한 대로 듣고 본 모든 것에 대하여 하느님을 찬양하고 찬미하며 돌아갔다.


It’s Christmas in Bethlehem, except nobody knows it yet. 베들레헴에 사는 양치기 네명, 수, 민, 후와 설은 서로 공통점이 하나도 없는 사람들이다. 두루두루 사랑받고 자랐지만 부유하지 않은 가정과 양 한마리가 전재산인데다, 하루하루만 생각하고 살아온 평범한 인생에 회의를 느끼고 현실적인 성공과 결혼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수.  많은 것을 가졌지만 끊임없이 군중의 가운데에 있기를, 관심을 받고, 부러움을 받기를 원하는 후. 착하고 주변에서 사랑도 많이 받지만 변변치 않은 집안에, 내세울것 없는 양치기 사업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빵집에서 알바를 하는 민. 그리고 예쁘지도 않고 말주변도 없어서 자신감도 없고 관심을, 사랑을 요구할줄 모르는 설.  이들은 몰랐다.   그렇게 고민하고, 사랑하고, 싸우고, 고통받던 그 날, 조용히 우리곁으로 그분이 오셨다는것을.


주인공


어렸을적엔 나이가 들면 저절로 잘하는것이 생기고, 그 일에서 보람을 느끼며 ,영화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결혼해 아이를 낳고 알콩달콩 “나만의” 인생을 살아가게 될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은 서른을 앞두고 보여줄거라곤 말 안듣는 양 한마리뿐, 뚜렷한 꿈도, 당연히 영화같은 사랑도, 결혼도, 아이도 멀게만 느껴질뿐이다. 그런데 왜 엄마 주변에는 시집 잘간 여자들만 있고, 어디서 난 돈으로 집도 사고 화려한 결혼식도 한단 말인가. 자기를 좋아하는 민의 마음을 알고 있지만 자기만큼이나 가진것없고 내세울것 없는 민과 정말 결혼해 살 수 있을까? 그에게 가는 마음에 너무 자신이 없고 용기가 나질 않는다.  


능력좋은 부모님에게서 태어나 항상 남들과 다르게 살아야한다고 들으며 자랐다. 남이 누릴 수 없는것을 누리고 남들은 가질수 없는걸 당당하게 가질 수 있는것이 성공이고 행복이라고. 그래서 열심히 살았다. 공부도 열심히 했고, 외모도 열심히 가꾸고, 좋은것 맛있는것도 많이 사고 누리고, 일도 열심히 해서 베들레헴에서 양도 제일 많다. 남들은 허세라고 부르지만 부러워하는것들의 질투는 경청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하지만 요즘들어 자꾸 그런생각이 든다. Now what? 이것이, 정말 행복인가?


소극적이고 말수도 없고 재치도 없이 답답한 성격이다. 친언니는 활발하고 예쁘고 애교도 많아서 설은 어려서부터 늘 비교당하고 상대적으로 자신감이 없게 자랐다. 그런데 이나이 먹도록 제대로된 친구하나 없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을땐 미리 주눅이 들어 말한마디 하지 못한다. 그런데 그런 설에게 잘해주는 유일한 친구가 민이다. 그리고 설은, 아마 민이가 좋은것 같다.


가진것은 인맥뿐이요, 늘 퍼주기 좋아하는 성격에 오지랖도 넓고, 누구에게나 다정하고 친절하다. 돈도 없고 모아논 재산도 한푼 없지만 그래도 어딘가 자신이 있다. 그런것 없어도 행복할 수 있다는, 사랑할 수 있다는. 민은 오래전부터 따듯하고 책임감 넘치는 수를 좋아해왔다. 민이도 안다, 자기가 수의 부모님 눈에 차지 못한다는걸. 이 나이 먹도록 양도 한마리밖에 못키우고 결혼할 준비랄것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단것도. 하지만 그래도 좋은걸, 그래도 왠지, 잘할 수 있을것 같은걸, 행복할 수 있을것 같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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