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ONTO

arirang NEWS

  VIEW 3845 Feb 01, 2018

지난 1월 25일 한인장학재단(KCSF)과 한인전문인협회(KPWA)의 주관으로 무궁화 요양원
살리기 모금운동에 대한 설명회가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열렸습니다. 최근 한인 어르신 60분을
수용할 수 있는 무궁화 요양원이 매각 위기에 처함에 따라 이를 인수하고자 한인 사회에 내에서
모금 운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무궁화 한인 요양원은 딜로이트 회계법인의 관리 하에
법정관리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법원으로부터 매각 승인을 받고 매각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2011년 3월에 문을 연 무궁화 요양원은 어르신분들이 직원들과 모국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듦에 따라 기억력이 감퇴하고 인지능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아
자신의 상태나 응급상황을 모국어로 설명할 수 있는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이 어르신들의 안전에
매우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인터뷰)김은희 아리랑 시니어센터 이사장:
저 역시도 불과 5년 전에는 시니어 케어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사실 관심도 없었는데 
점점 노령화되는 부모님들과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보게 되면서 한인 커뮤니티가 노인들에 대한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번 2세들과의 미팅을 통해서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해야 되는지, 또 어떻게 준비를 해야되는지에 대해서 무궁화 요양원
살리기 운동을 하면서 우리가 준비된 자세가 아니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2세들에게 
호소하는 마음으로 이번 미팅을 했습니다.

현재 무궁화 한인 요양원이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60여 명이나 현재 대기자가 180명에 이를 정도로 수요는 넘쳐나고 있습니다. 캐나다 사회가
전체적으로 고령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수용할 수 있는 시설 확보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인터뷰)김은희 아리랑 시니어센터 이사장:
우선 기부를 해주시면 감사하고 그리고 자원봉사를 해주시면 좋겠고 그 뿐만 아니라
왜 이 시니어케어와 요양원, 그리고 앞으로 정부에서 제공할 추가침대가 우리에게도 
돌아올 수 있게 우리가 얼마나 노력을 해야하는지를 여러 사람들에게 나누어서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날 설명회에는 캐나다한인장학재단 조응준 이사장, 아리랑시니어센터 김은희 이사장이 자리에
참석해 한인 2세들을 향해 무궁화 양로원 인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인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부탁했습니다. 현재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을 통해 계좌번호 없이 ‘Korean Nursing
Fund’ 또는 ‘한인요양원인수성금’이라는 계좌명만 만으로도 모금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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