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ONTO

arirang NEWS

  VIEW 3334 Mar 29, 2018

지난 3월 20일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핫닥스 영화제에 대한 기자회견이 토론토핫닥스
시네마에서 열렸습니다. 1993년부터 개최된 핫닥스 영화제는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다큐멘터리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특별히 올해 25주년을 맞는 만큼, 기자회견장은 영화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취재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이날 핫닥스 측은 올해 상영될 총 246편의 다큐멘터리와 16편의 제휴 프로젝트를 공개했습니다.
여성 주방장들의 이야기를 담은 토론토 출신 영화감독 마야 갤러스의 <더 히트: 키친 레볼루션
(The Heat: A Kitchen Revolution)>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를 담은 다큐멘터리 작품들이
선보여졌습니다.

이번 영화제의 후원 기업 중 하나인 삼성과 핫닥스가 파트너쉽을 맺어 추진한 <더 빅 스텝>
시리즈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총 6편의 다큐멘터리를 삼성의 휴대폰 기기를 (갤럭시 노트 8 및
갤럭시 S9) 통해 촬영해 전통적인 다큐멘터리 제작을 최신 기술을 통해 선보였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Shane Smith, Director of Programming)
삼성과 협력하는 '빅 스텝'은 새로운 이야기들을 다른 시점에서 전달하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유투버들과 캐나다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들에게 무제한의
자유를 제공하여 그들에게 중요한 이야기를 전달하게 하였습니다.
그 결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단편 다큐멘터리 작품들이 준비되었습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한국과 관련된 작품들도 상영될 예정입니다. 김상규 감독의 <투 킬 앨리스>는
북한 여행기를 출판한 은미 씨의 출판회 여정을 통해 표현의 자유와 국가 안보 사이의 첨예한
대립과 갈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미국 해병대이자 보디빌더로 살아가던 매트 씨가
트랜스젠더로서의 정체성을 선언하며 겪게 되는 과정을 다룬 마이클 델 몬테 감독의
<트랜스포머>도 영화의 일부를 한국에서 촬영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Michael Del Monte, Director of Transformer)
다큐 영화의 주인공이 음성여성화 수술을 받기 위해 서울을 방문했고 모두 좋아했습니다. 
그 병원의 의사가 음성여성화 수술을 발명한 분이었습니다. 
동성연애나 성전환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점과 서구의 관점을 보는 것도 흥미롭고
인상깊었습니다. 

영화제 패스 또는 티켓 패키지를 구매하신 분이나 핫 닥스 멤버는 지금부터 영화 티켓을
구매하실 수 있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티켓 판매는 3월 27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60세 이상의 시니어나 학생증을 소지한 학생의 경우 5시 전 상영작에 한하여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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