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5일 목요일 오전 11시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총 10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5 차 토론토 한인회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토론토 한인회장 대행 공장헌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회순채택 이후,
회의록 인준, 2018년도 사업보고 및 감사 보고 등의 안건 토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 36대 한인회장단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제 36대 회장단은
지난 3월 23일 토론토 한인회 선거에서 총 투표수 1,140표 중 739표를 득표하며 당선됐습니다.
제 36대 회장단은 이진수 회장, 김영환 부회장, 이수잔 부회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진수 회장은 회장단을 대표해 취임사에서 산재한 현안들을 놓고 마음이 무겁다며 한인 사회의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수잔, 토론토 한인회 부회장)
제 자리에서 제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 찾아가고 그것에 대해서 내가 한인 커뮤니티에
또 캐나다 커뮤니티에 기부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하는 차원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출마하게 됐고 이번에 회장단이 같은 생각을 가지고 나가고 있기 때문에
그런데서 여러가지 변화가 보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55회 한인회 정기총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새로 취임한 제 36대 회장단에 대한 한인들의
기대와 관심이 뜨겁습니다. 지금까지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아리랑 코리아 TV 김나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