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단오맞이 민속놀이 행사가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토론토 크리스티 공원에서 열렸습니다.
2년 만에 다시 맞은 한인동포사회의 대표행사인 만큼 다양한 공연과 놀이가 준비되어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둘째 날에는 나래무용단의 한국 전통무용이 선보였고, 이후 정광균 주토론토 총영사관, 이진수 한인회장, 올리비아 차우, 존 토리 토론토 시장 후보 등 관계 인사들의 축사와 함께 오프닝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한국의 전통 놀이인 줄다리기에서는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흥을 더했고 이어진 천하장사 씨름대회의 열기는 단오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습니다.
행사의 또 다른 볼거리, 바로 단오 미인 선발 대회인데요,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참가자들은 전통의 미를 한껏 뽐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습니다.
단오제는 한인들만의 행사가 아니었습니다. K-pop 댄스 공연과 더불어 외국인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많았는데요.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였던 만큼 이번 단오제는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