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수요일 한국-캐나다 비즈니스 포럼이 다운타운 내셔널클럽에서 개최됐습니다.
한-캐 FTA 발효 5년차를 맞아 양국 간 경제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열린 이번 포럼은
주토론토총영사관과 온타리오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캐나다외교부,
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캐나다상공회의소 및 경제인연합회가 파트너십으로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정태인총영사)
비지니스와 경제협력 등 모든 일이 다 인간사이에 벌어지는 일인데 사람과 사람이
친해야지 모든 것을 할수 있는 기반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인기업과 캐나다 정부 및 기업간의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어 진행됐으며 캐나다토론토무역관(KOTRA)도 자리해 캐나다 기업과
한인 기업 사이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인터뷰: Azim Noor, Trade & Investment Advisor of KOTRA)
캐나다 토론토 무역관의 역할은 한국과 캐나다 산업의 강점과 약점을 보완하여
잃어버린 고리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고리를 연결하는 것이 양국의
산업간의 격차를 보완하게 되는 것입니다.
1부 행사로는 자유무역협정 및 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세션에 있어서는 스벤 디킨슨 (Sven Dickinson) 삼성 AI 센터장 및
라에드카드리 (Raed Kadri) 자동차기술혁신 국장이 각각 인공지능 기술과 자율주행차량에
대해 설명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질의응답 시간 이후 이어진 2부행사에서는 정부와 기업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리셉션도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비즈니스 포럼은 캐나다 내 한인 기업과 캐나다 기업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이 있었습니다.
인공지능부터 자율주행차까지 한국과 캐나다가 함께 만들어나갈 미래에 대해 기업인들의
관심이 집중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다운타운 토론토에서 아리랑코리아 김나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