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일 KOTRA 토론토 무역관은 K-Beauty 관련 중소기업들의 캐나다 진출을 위한
‘K-Beauty 도·소매점 진출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캐나다 내 공급 채널을 확대함으로써
K-Beauty의 인지도를 높이고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입니다.
KOTRA 토론토 무역관은 시장 진출 가능성을 고려해 1차 사업 파트너로 총 4곳 편의점
도매점 플랫폼 OKBA(Ontario Korean Business Association), 뷰티 전문 판매처
CLORE Beauty Supply, 토론토 다운타운 한인마트 Busy Bee King Mart와 몬트리올
장터 한국 식품 (Marche Oriental Jang Teu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서 토론토 무역관 정영화 관장이 인사말을 전했고, 이강희 차장이 사업 경과보고를
진행했습니다. 이어 주 토론토 총영사관 정태인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플루언서도 함께했습니다. 3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인스타그램
Sarang.hoe를 운영하는 Tracy Sohn 씨가 직접 제품을 소개하며 K-Beauty에 대한 젊은 층의
인식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현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도 눈에 띕니다.
K-뷰티의 특징인 스킨케어를 총 6단계로 나누어 소개해 차별성을 부각시켰습니다. 이번 기획에는
우수 중소기업 10개사의 24개의 제품이 참여했습니다.
토론토 무역관은 도·소매점 진출 지원과 더불어 온라인 시장에 대한 계획도 밝혔습니다.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한국 소비재 전문 옴니 채널(kotraomni.ca)을 통해 거래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K-Beauty에 캐나다 내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었습니다. 지금까지
OKBA 협동조합에서 아리랑 코리아 TV 김나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