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
여름이 가고 가을이 다가오면 항상 기다려지는 소식이 있죠.
바로 토론토국제영화제인데요,
올해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토론토를 찾아왔습니다.
특히 한국 영화의 활약이 두드러졌는데요,
어떤 영화들이 있었는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9월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19년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반가운 한국영화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있는데요,
송강호, 최우식, 이선균, 조여정 등 화려한 배우들이 출연한 이번 영화는
올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이미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를 통해 북미에서 첫 선을 보인 영화 <기생충>은
초기 상영일자가 빠르게 매진됨에 따라 추가상영일이 잡힐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 배우 이영애 씨가 1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김승우 감독의 영화 <나를 찾아줘>도 공식초청됐습니다.
이밖에도 이창래 작가의 단편소설을 기반으로
한국계 이민 가정의 애환을 담아낸 웨인 왕 감독의 <커밍 홈 어게인>이라는 영화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한국계 교민 감독의 영화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오타와 출신 한국계 캐나다인 알버트 신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클리프턴 힐>은
나이아가라 지역을 배경으로 구성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클로징]
2019년 토론토 국제영화제 모두 잘 즐기셨나요?
아리랑코리아TV는 내년 더 풍성한 영화제 소식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