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ONTO

arirang NEWS

  VIEW 3720 Oct 07, 2019

지난 10월 2일 수요일 저녁 7시 국립국악고등학교 소리누리예술단의 두 번째 캐나다 공연이
토론토 메리디안 아트센터 조지 웨스턴 리사이틀 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고등학교, 캐나다한국교육원, 캐나다한국문화예술협회와
몬트리올한인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주토론토총영사관,
주몬트리올총영사관의 후원으로 진행됐습니다.

국립국악고등학교는 한국 최초 국가 음악기관이었던 ‘음성서'를 계승하여 한민족의 전통
예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전통 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입니다. 국립국악고는 교내
‘소리누리예술단'이라는 산하 단체를 통해 다양한 국내외 공연을 진행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작년 토론토에서 첫 공연을 선보인 소리누리예술단은 당시 현지 교민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무대를 가진 바 있습니다. 좋은 평가에 힘입어 다시 한번 캐나다를 찾은
소리누리예술단의 공연에 현지 교민들은 관객석을 가득 메우며 더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동희 소리누리예술단 지휘자
국악이라는 장르가 한국인들의 정서에 가장 잘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타지에 계신 캐나다 교민분들께서는 더 그런 마음이 드실 것이라 생각이 들고요
한국인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그리고 내면 깊이 더 와 닿을 수 있는 음악을
좀 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이수잔 씨의 진행에 따라 정태인 토론토총영사, 김정희
캐나다한국문화예술협회 이사장, 이진수 토론토한인회장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이후 국립국악고
학생들의 사회로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이동희 지휘자의 기획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취타부터 창작무용까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음악과 무용을 선보이며 다양하게 구성됐습니다.

인터뷰: 이동희 소리누리예술단 지휘자
이번 무대에서는 예전에 만들었던 선조들의 정통성을 계승하는 음악들도 선보이겠지만
국악 관현악같이 현대에 만들어진 새로운 트렌드의 음악들도 선보일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있기 때문에 많이 관심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무대가 진행될 수록 박수와 함성 소리가 더욱 커졌습니다. 특히 사물놀이의 열정적인 공연에
관객석에서는 뜨거운 환호가 터져나왔습니다.

인터뷰: 박채윤 국립국악고등학교 2학년 해금전공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 나가서도 저희 국악을 알릴 수 있는 그런 좋은 기회를 얻은 것 같아서
모두 기뻐했던 것 같습니다.

소리누리예술단은 토론토 일정을 마치고 몬트리올로 이동해 10월 5일 토요일 몬트리올 칼리지
마리아노폴리스에서 추가공연을 가졌습니다.

좀처럼 접하기 힘든 국악 공연에 캐나다 현지 교민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습니다. 
지금까지 메리디안 아트센터에서 아리랑 코리아 TV 김나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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