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국교육원, 제 1회 한국 영화 상영 행사 개최
지난 11월 12일 토요일 토론토 Palmerston Public Library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 문화에 보다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한국영화상영 행사에서는 2014년 개봉한 황정민, 김윤진 주연의 <국제시장>이 상영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부산광역시에 있는 국제싲아을 배경으로 하여 1950년대 6.25 전쟁부터 오늘날까지 격변의 삶을 살아온 주인공 덕수를 통해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조명한 영화입니다.
영화 <국제시장>은 이미 한국에서 1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2위를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화 상영 외에도 아리랑 코리아 티비의 김민구 대표가 직접 영화 제작 과정에 대해 강연하고 퀴즈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행사가 끝난후 참가자들은 영화가 감명깊었다며 한국영화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더 잘 알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참가자:
한국전쟁(6.25)에 대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학교 프랑스어 수업에서 약간 배운적이 있습니다. 그때 이 전쟁이 나라와 각 가족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알게됐죠. 오늘 영화를 통해 직접 그 당시 상황을 한사람의 눈과 행동을 통해 보는게 정말 신기했어요. 순간 모든게 얼은 것처럼 특히 덕수가 피난 중 동생을 잃어버리는 충격적인 장면이 인상 깊은 영화였어요.
영화는 또한 감성적이었습니다. 보면서 울고 싶은데 우는 것 보다 영화에 더 집중하고 싶고, 하지만 결국 눈물을 참지 못했죠.
이날 행사를 주최한 캐나다 한국교육원의 이병승 원장은 앞으로도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병승 캐나다 한국교육원 원장:
첫 영화를 무엇으로 할까 상당히 고민이 많았습니다. 한국 역사와 문화도 알아야 되고 최근 유행하는 한국에서 제작된 영화도 보여줄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생각을 했는데데, 첫번째 상영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한국의 근대사를 어느 정도는 이해하는게 학생들이 한국을 이해하는데 가장 좋을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그나마 최신 영화인 국제시장을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