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ONTO

캐나다 뉴스

Admin view 6642 Jul 14, 2015

지금까지 ‘팬암 효과’로 적어도 6000여명의 운동선수, 코치, 대회조직위원회 등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토론토를 방문했다. 하지만 동시에 팬암대회 개막식이 열리기도 전에 이번 대회 개최에 대한 비관론도 여러 곳에서 빗발쳤다.

부정적인 여론들, 심지어 뉴욕타임지의 시선을 끄는 사설도 많았으며 때로는 모순되는 부분도 있었다. 그동안 토론토시는 누구도 팬암 게임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으며 대회로 인하여 몰리는 인파로 도시를 번잡하게 만들 뿐이라는 주장들도 들어왔다.

일시적으로 개설된 HOV 노선에 대해서는 마치 도시의 외관을 꾸며내기 위한 ‘마네킹’이라는 표현과 함께 비판이 일었으며 이러한 사람들은 “도대체 이 대회의 목적이 뭐지? 우리가 왜 이 대회를 하는거야?” 하는 말을 종종 일컬었다.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으로서 명확하게 내릴 수 있는 답변은 바로 ‘도시기반시설 확충’이다.

특히 캐나다에서 도시기반시설의 확충은 팬암 게임과 같은 큰 이벤트의 개최 목적에 부합한다. 큰 규모의 대회들은 개최함으로서 자금에 목말라하는 도시와 자금력을 지닌 정부의 고위층(결정권자)들의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큰 이벤트의 개최는 곧 캐나다내의 도시들이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값비싼 시설들을 확충하고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따라서, 순전히 기반시설확충의 관점에서만 보더라도 이번 대회는 토론토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게임 준비로 한때 버려졌던 the West Don Lands 근방 지역은 대회 선수촌 시설로 탈바꿈 되었고 253호의 주택과 새로지어진 YMCA건물, 18에이커 크기의 공원, 홍수 방지 시설 또한 지어졌다.

또한 토론토는 스카버러에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 센터를 확보하였고 몇몇 스포츠 기반 시설과 대중 예술 시설도 가지게 되었다. 대회에 임박해서 였지만, 퀸즈 부두 지역의 건설도 완공되었고 유니온역 근처의 경관은 어느때보다 나아졌다.

그렇다면 지금까지의 일어난 긍정적인 부분들이 팬암 게임의 개최에 들어간 비용과 도전들을 상쇄할 수 있는가? 지금은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토론토의 현실과 도시 투자에 혈안이 된 다른 도시들의 입장을 고려했을 때 팬암 대회와 같이 큰 대회를 개최하는 생각을 떨쳐버리기엔 아쉬운것이 사실이다.  

이번 대회의 체계적인 자금 전달 방식과 도시 구축에 대한 헌신으로 지금까지 토론토시가 얻고 있는 혜택은 확실하다. 현재 우리는 최신의 설비를 갖춘 성장하는 도시를 바라보고 있다.

기사 및 사진: Metro news

번역: 인턴기자 김태형

Hey Pan-Am pessimists: Look what Toronto got

Investing in city infrastructure is worth it, Pan Am or no Pam Am.

The Pan Am Games are here. They’ve brought more 6,000 athletes, alongside a gaggle of coaches, officials and organizers. There’s also a porcupine, Pachi.

They’ve also brought a wave of pessimism that seemed to roll through the city in the lead-up to the opening ceremony.

The negative narratives -— which even got the attention of the New York Times — were many, and sometimes contradictory. We heard frequently that no one cares about the Pan Am Games, but also that the Games will turn the city into crowded chaos.

We heard endless griping about the temporary Pan Am HOV lanes, with some dummies going so far as to elaborately arrange mannequins just to cheat the system.

And we heard a lot of people asking variations of, “Hey, what’s the point? Why are we doing this?”

To that last question, the answer is obvious. We’re doing it for the infrastructure.

In Canada especially, infrastructure is what big events like the Pan Am Games are all about. These events are transactions between cash-starved cities and the higher orders of government who hold the purse strings.

Canadian cities turn to big events because they’re a reliable way of getting expensive things funded and built.

And purely from an infrastructure perspective, the Games look to have worked out pretty well for Toronto.

Because of the Games, the West Don Lands neighbourhood — formerly derelict — was rapidly developed to serve as the Pan Am Athletes’ Village. In addition to 253 units of affordable housing, a new YMCA and an 18-acre public park, the development also built needed flood protection for a swath of downtown.

Toronto also got a world-class Sports Centre in Scarborough, several other new sport facilities and some major public art. Largely because of deadlines imposed by the Games, construction on Queens Quay is wrapped up and Union Station looks better than ever.

And whoa, there’s an honest-to-God train to Pearson Airport now.

Does all this make the cost and the challenges of the Pan Am Games worth it? I’m not sure. But I find it hard to completely dismiss the idea of hosting big events like this given the everyday reality Toronto and other cities face trying (and failing) to scrape together money for infrastructure. Still, I’d rather the reality were different.

With a serious funding strategy and a real commitment to city-building, the infrastructure benefits Toronto is seeing from the Pan Am Games could be realized all the time. We could have a growing city with up-to-date infrastructure without having to host water polo and the decathlon.

That’s the real legacy I’d like the Pan Am Games to leave Toronto: an understanding that — even without athletes and porcupine mascots — investing in cities is worth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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