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뤼도의 자유당 정권이 들어서며 내놓았던 공약 중 하나인, 연말까지 25,000명의 난민을 수용 하겠단 공약이 지난 금요일 (13일) 파리 테러에 의해 거센 반대 의견을 맞닥뜨렸다. 짧은 기간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이 이번 테러로 인하여 짧은 기간과 더불어 국가와 시민안보 문제까지 얹어, 더욱 거세게 반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ngus Reid에서 새로 진행된 통계에 따르면, 자유당의 난민 정책을 반대하는 사람들중, 53퍼센트의 사람들은, 짧은 기간안에 난민들의 보안 검사를 철저히 하긴 어려울 것 같다는 이유다. 29퍼센트의 사람은 캐나다가 시리아 난민을 받아 들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10퍼센트는 25,000명이란 숫자가 많으며, 나머지 8퍼센트는 정책에 들어가는 예산이 너무 비싸다는 주장이다. 알버타는 62퍼센트의 반대로, 반대가 가장 높으며, 아틀란틱 캐나다의 경우는 46퍼센트로, 반대 표가 가장 낮았다.
G20 정상회의에 참여한 트뤼도는, 이라크에 파병된 파병군의 훈련을 강화 시키는 것이 현재로써 캐나다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이라 전했다. 한편, 캐나다의 시민 안전부 장관은, 프랑스 테러에 의해 캐나다의 위협단계는 높아질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캐나다의 국정원과 RCMP 임원들은 프랑스 테러에 캐나다는 어떤 이유로도 연결되어 있지 않으며, 난민 수용에 관해서는, 받아 들이게 될 난민들은 철저한 보안 검사를 통해서만 들여올 것이라고 했다.
캐나다에 들어오게 될 난민들은 캐나다 전역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알버타가 62퍼센트의 반대로, 난민 수용에 가장 적대적인 반면, 온타리오주와 퀘벡주는 시리아 난민의 정착을 전면 돕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온타리오주의 경우는 1만명, 퀘벡주는 6천명의 난민들을 받아 들이겠다고 했으며, 철저한 신원 조회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난민 신분으로 위장해 캐나다에 들어올 테러리스트를 감안해, 난민정착 계획을 미루거나 중단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파리 테러에 가담한 테러리스트 중에는, 시리아 여권과 난민 신분을 이용해서 프랑스로 들어온 사람도 있다.
미국에서는 27개의 주가 난민수용을 거부하고, 오바마 대통령의 난민 수용 계획을 비난하고 있지만, 캐나다의 난민 수용 계획은 계속 이행될 전망이다. 정부는 터키, 레바논, 그리고 조단에서 난민을 받으며, 곧 세부 계획을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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