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가 격년으로 집계해 발표해온 ‘2014 국민여가활동조사’에 따르면 ‘휴식’이 가장 많은 국민이 참여한 여가 활동으로 꼽혔다.
문제는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해온 ‘여가활동조사’에서 휴식활동을 1순위로 꼽는 답변 비율이 매해 급격한 비율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결과로 현재 얼마나 많은 한국인들이 일상생활에서 ‘피곤함’을 느끼고 있는지 또한 이로 인해 여가활동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2008년까지는 취미, 오락활동이 1위였느나 2010년 휴식활동이 36.2%로 1위에 오른 뒤 계속하여 크게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 59.3%, 올해 62.2%)
조사를 담당한 윤소영 문화관광연구원 융합연구실장은 “여전히 노동시간이 긴 우리나라에서 그만큼 많은 국민이 여가 시간에 휴식을 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로 설명했다.
한국인들의 ‘피곤함’은 1순위로 택한 여가활동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여가활동 1위는 TV 시청으로 51.4%, 2위로는 인터넷/SNS(11.5%), 그 뒤를 이어 산책, 게임 등이 있다.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1순위으로는 ‘다양한 여가시설(29.7%, 63.6%) 확충’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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