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가 목요일에 발표한 보고에 의하면 두번째 mRNA 백신을 접종한
12-24세 젊은이들에게서 예상보다 더 많은 심장 염증 사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받은 후 백신 부작용 보고 시스템(VAERS)에 보고된 심근염 및
심낭염 사례의 절반 이상이 12세에서 24세 사이였고 이러한 연령대는 전체 접종의 9% 미만을 차지했다.
또 다른 보고 시스템인 VSD(Vaccine Safety Datalink)에 따르면 첫번째 접종과 비교했을 때
두번째 접종 후 16세에서 39세 사이에 심장 염증 발생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화이자나 모더나 제약회사는 공식적인 답변이 없는 상황이다.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는 mRNA 백신 접종 후 증거를 추가로 검토하고 심근염의 위험성을
평가하기 위해 다음 주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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